좌남수 의장 “제주칼호텔 고용없는 매각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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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22 16:07 조회1,1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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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주칼호텔의 고용없는 민간 매각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오늘(22일) 오후 열린 제403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제주칼호텔의 매각과 관련해 “100명이 넘는 도민들이 일자리를 잃었다”며 “그 밖의 60여명의 호텔 협력업체 직원들은 대책이 전무해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좌 의장은 “제주칼호텔 매각 추진을 특정 기업의 특수한 사례로만 볼 수 없다”면서 “도민 생계가 달린 만큼 도가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좌 의장은 “제주는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명분으로 기업에 인센티브 지원 등 투자를 유치하지만 고용승계 없는 매각사례는 제주경제에 심각한 문제”라며 “민간기업의 노사문제로 치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농민들의 한숨과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좌 의장은 “비료 가격 인상에 따라 농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농가 부채 1위인 제주에서 비료가격 인상에 따른 보전 지원도 미흡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좌 의장은 “제주의 농촌 현실과 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도내 농가들에게 추지 지원할 수 있도록 대정부 교섭은 물론 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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