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첫 주 제주서 음주운전 59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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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08 11:11 조회8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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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제주지역 음주운전 적발 사례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은 오늘(8일)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제주 전역에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한 결과 모두 59명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59명 중 25명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34명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0.08% 미만으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루 평균 8.4명이 적발된 셈입니다. 특히 워드 코로나 시행 이후 첫 금요일인 5일 17명이, 토요일인 6일에는 10명이 적발되는 등 이틀에만 27명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내년 1월 31일까지 도내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바꿔가며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오승익 제주경찰청 안전계장은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반드시 단속된다는 점을 잊지말고 단 한잔의 술을 마시더라도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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