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액체납자 가택 수색...현금, 고급시계 등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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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10 12:42 조회8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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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납부할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해온 고액 체납자에 대한 압류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제주도는 1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과 상습 체납자 9명에 대한 가택 수색을 최근 실시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도는 이번 가택수색에 세무공무원 10명이 투입되어 현금 수백만원과 명품가방, 고급시계 등 16점과 TV 등 가전제품 4점을 압류 조치했습니다.
세금공무원들은 은닉재산을 찾기 위해 현장을 금속탐지기로 수색했으며, 증거 채증을 위해 영상기록장치 등을 통해 가택수색과 동산압류를 진행했습니다.
압류한 명품가방 등은 전문기관을 통해 진품여부를 감정하고 매각가격을 결정한 후 공매를 의뢰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압류물품을 찾지 못한 체납자 3명에 대해서는 수색조서를 등록해 소멸시효 중단 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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