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에 담긴 공존과 배려의 지혜 엿보는 학술대회

제주대 전경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동안 인문대학 2호관인 현석재에서 한국무속학회와 제주학회가 함께 ‘제주신화에 담긴 공존과 배려의 지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엽니다.

첫날인 26일에는 제주대 허남춘 교수가 학술대회 기조발표를 한데 이어 박종성 방송대 교수의 삼두구미에 대한 몇 가지 측면, 강지연 서원대 교수의 조상신본풀이에 나타난 이타적 세계관의 구현 방식, 이보용 경기대 교수의 문전본풀이의 대립양상과 공존을 통한 우주적 확장, 김채리 경기대 교수의 서귀포본향당신본풀이가 발표됩니다.

이틀째인 27일에는 강경민 제주대 교수의 제주도 메고할망 설화 연구, 국민대 이소윤 교수의 두리빌렛당 본풀이에 나타난 공존의 미학 등으로 진행됩니다.

행사 문의는 제주대 탐라문황녀구원 754에 2310으로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