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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국민의힘 문성유 前 캠코 사장 제주도지사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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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15 15:00 조회1,0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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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오늘(1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가 직면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고 제주도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제주의 100년 대계를 위해 사익을 탐하지 않고 공명정대하게 도정을 이끌 적임자라고 자부한다"며 도지사 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면서 제주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희망한다"며 "제주 자연환겨잉 보존되면서 성장하는 안전한 제주경제, 외부의 충격에 잘 견디는 강한 제주경제, 성장과 과실이 모든 도민에게 골고루 배분되는 포용 제주경제, 제주 청년이 제주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희망 제주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문 전 사장은 ▲제주 관광산업의 질적 고도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스마트 농업 육성 ▲선도적 수소에너지 순환 경제 시스템 구축 ▲제주투자청 설치 ▲4·3희생자·유족 복지 증진 ▲JDC의 단계적 제주도 이양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제주도만의 특색 있고 혁신적인 산업 육성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저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통부, 국회 등에서 근무하면서 쌓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로 제주를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의 잠재력을 하나로 아우르는 지역 공동체 건설을 위한 현장형 도지사로서 도정에 매진하겠다"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제주, 다름을 서로 포용하고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제주, 성장의 열매를 모든 도민과 함께 나누는 상생의 제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문 전 사장은 제주시 용담동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행정고시(33회)에 합격 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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