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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의회, 행정감사 첫날...소통 불통 교육행정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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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0-14 15:14 조회8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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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제주도교육청의 일방통행식 교육행정에 ‘불통’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제주도의회 제399회 임시회 제주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첫날 정민구 의원은 “35년 만에 동지역 고등학교 설립에 대의기구인 의회를 무시하고 일방통행식 추진한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정 의원은 “자유학기제도 역시 의회의 의견 수렴 없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면서 “도민의 선택을 받은 교육감이 의회를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강연호 도의원도 “지난달 IB학교로 선정된 성산중 등이 언론을 통해 발표됐지만 이들 학교의 운영위원들조차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지적한데 이어 “또 지난 2년 동안 교육행정협의회가 단 1차례도 열리지 않았다”며 교육행정의 의지에 문제를 삼았습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원론적으로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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