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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김경미 의원 “탐나는전, 통장명의 제주도 아닌 운영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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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0-14 15:36 조회8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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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화폐 ‘탐나는전’ 예치금과 충전금이 대행사 명의 통장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밝혀지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됐습니다.

제주도의회 김경미 의원은 오늘(1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와 올해 탐나는전 발행액이 4천450억원 중 카드형이 3천470억원의 10% 347억원을 예치했다”면서 “그러나 통장명의는 제주도가 아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2022년까지 1조원에 가까운 금액을 제주도가 아닌 운영대행사에 맡긴 것은 이자수입 등 해당업체의 자산형성에 도움이 주는 격”이라며 “부산시는 운영행사에서 지자체로 변경하는 등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김 의원은 “현재 지역화폐와 관련해 수집된 개인정보 등 ‘빅데이터’는 운영대행사가 보유 중”이라며 “이 정보에 대해 공공적인 보유와 활용 등에 대해서도 개선방안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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