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 "파리바게뜨 운영 SPC 그룹 노조 탄압 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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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0-15 14:45 조회8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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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와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는 오늘(15일) 오전 제주시 화북동 SPC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등 유명 브랜드를 운영하는 SPC 그룹의 반사회적 노조 파괴행위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SPC그룹의 노조탄압이 도를 넘고 있다"며 "SPC 그룹은 사측의 부당처우에 항의하여 노동자들이 민주노조를 만들면 복수노조제도를 악용하여 민주노조에 대한 탄압을 집요하게 벌여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SPC 그룹의 비상식적이고 반사회적인 노조탄압에 대해 경찰과 노동부 등 당국은 일방적으로 SPC 그룹을 비호하고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방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SPC 그룹은 반사회적인 노조탄압과 식품위생법 위반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며 "노동부는 SPC 그룹의 상습적인 노조탄압에 대해 형식적 조사에 그치지 말고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근절의지를 밝히고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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