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희 도의원, 제주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 수상

오영희 제주도의회 의원이 지난 15일 ‘제3회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오영희 의원은 제주 섬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산불방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제주도 산불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제주도교육청 학교 산림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산림교육에 필요성을 조성하는데 앞장섰습니다.

또, ‘제주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해 자전거 이용 확대를 통해 친환경 교통정책 지원과 스포츠관광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이로써 현 ‘환상 자전거길’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추가예산 반영과 동시에 전국 최초 자전거 마을 조성, 친환경 마을 투어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유도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제주도 산림복지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주도민 모두에게 산림서비스가 제공 조성에 힘쓰고, ‘제주도 유네스코 등록유산지구내 해설사 운영 및 지원조례’를 일부개정해 해설사들의 처우를 개선하는데도 힘썼습니다.

오영희 의원은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해 세계자연유산을 보호하고 그 안에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여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