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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50명 이상 집회금지에도 민주노총 제주본부 400명 총파업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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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0-20 17:10 조회8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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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조별 인원 49명 이하 참여…방역수칙 준수"

제주지역에서도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400여 명이 총파업 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법 전면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오늘(20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앞에서 '민주노총 1020 총파업제주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대회에서 정부를 향해 ▲비정규직 철폐 ▲국가가 일자리 보장 ▲주택·교육·의료·돌봄·교통 공공성 강화 등을 요구했습니다.

제주형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집회 인원이 최대 49명으로 제한됐지만, 오늘 집회에는 400여 명이 운집했습니다.

민주노총 측은 산하 조직 10곳이 경찰에 개별적으로 집회 신고를 한 뒤 49명씩 1m 안팎의 거리를 두고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검사와 명부 작성, 손 소독 등을 하고, 얼굴 가리개를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경찰은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경찰관 140여 명을 배치해 교통정리와 안전사고 대비했습니다.

선언문 낭독이 끝난 후 조합원들은 각 노조별로 도보행진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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