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80대 치매 노인 실종…9일째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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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0-28 16:45 조회8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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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집을 나선 80대 노인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83살 이재선 할아버지에 대한 수색이 9일째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할아버지의 마지막 행적이 포착된 제주시 조천읍 제동목장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목장은 수풀이 우거지고 중산간 지역에 위치해 있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투입된 인력만 경찰과 소방, 군 특수부대, 민간 자생단체를 포함해 모두 1천200명으로 수색 범위도 약 1천487㎡에 이릅니다.
경찰은 이번 주까지 합동 수색을 진행하고 다음주부터는 경찰인력만 투입하는 평시 수색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키 168㎝, 몸무게 47㎏의 이 할아버지는 실종 당시 노란색 점퍼와 회색 바지, 모자를 착용했으며, 갸름한 얼굴형에, 백색의 짧은 생머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 할아버지의 소재를 알고 있거나 목격한 경우 제주동부경찰서 실종팀 또는 182, 119 등으로 제보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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