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서비스노조 "위드코로나에도 관광노동자 생존권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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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0-29 13:28 조회9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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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관광소비스노동조합은 오늘(29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드코로나에도 관광노동자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너도나도 위드코로나를 말하고 있지만 관광노동자들에게는 이제부터가 가시밭길"이라며 "고용유지지원금과 각종 지원대책이 끝나자 고통분담을 외치던 기업들은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떠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제주도정이 손을 놓고 있는 동안 코로나19를 겪는 지난 2년 동안 제주지역 관광노동자들은 휴업과 영업중단으로 해고와 다름없는 상황에 놓였다"며 "제주도정이 기업주만 챙기는 사이에 호텔노동자의 절반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광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벼랑끝으로 내몰면서 관광산업 육성을 논할수 없다"며 "관광노동자들도 자신의 일상과 일터에서의 노동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업과 행정이 함께 책임져야 한다"며 제주도정에 공식답변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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