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문학상, 시 부문 유수진 작가 ‘폭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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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14 15:38 조회1,1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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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진 작가
제주4.3평화문학상 시 부문에 유수진 작가의 ‘폭포’가 당선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제주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2월) 말 제10회 제주4·3평화문학상 본심사위원회를 개최해 4·3평화문학상 심사를 한 결과 시 부문 당선작은 확정했으나 장편소설·논픽션 부문은 당선작을 선정하지 못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시 부문 당선작 ‘폭포’에 대해 폭포라는 소재를 죽음과 대비하면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했습니다.
시 부문 심사위원들은 “시의 후반부로 가면서 힘찬 긴장감이 더해진다”며 “ 이 시는 폭포가 ‘그 옛날의 물줄기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는 인식으로 발전하고 시인의 인식이 독자에게 충분히 전이되어 설득력을 얻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10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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