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영관광지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서귀포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하고 있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공영관광지 6곳을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SNS인증 이벤트를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 폰에서 ‘제이스탬프’ 앱을 내려받고 실행한 뒤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산방산·용머리해안, 감귤박물관 등 6곳의 공영관광지를 방문해 디지털 스탬프를 핸드폰 화면에 찍으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지정 관광지 6곳을 모두 완주하면 완주증과 함께 감귤박물관 카페이용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어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스탬프 투어 앱은 주요 관광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는 물론, 현재 위치에서 방문할 맛집과 관광지까지의 경로를 안내해주는 길 찾기 서비스도 연계돼 있어 낯선 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함께 SNS인증 이벤트 투어도 운영해 공영관광지 공식 인스타그램(6sot_official)을 팔로우하거나, 검색 가능한 해시태그 달기,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SNS에 공영관광지 관람 사진 등을 게시하면 감귤박물관 카페 이용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