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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청문회...전문성 부족 우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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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0-30 13:32 조회1,4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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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자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자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오늘(30일) 제321회 임시회를 열고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습니다.

박두화 의원박두화 의원

박두화 의원은 근면과 성실성은 괜찮으나 ‘전문성’ 부족을 제기하며 “도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관광공사는 공기업의 공공성과 수익 창출이 본연 임무”라며 “20여년 동안 관광협회와 삼영관광 대표이사로 되어 있는데 사기업과 공기업은 운영이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양경호 의원양경호 의원

또 양경호 의원은 제주관광협회와 제주관광공사의 그동안 불협화음의 간극을 어떻게 줄일 것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고 예정자는 “자전거의 앞뒤 바퀴가 같이 돌아가야 한다”면서 “(간극을 줄이기 위한) 치열한 노력을 해 왔으나 아직도 미진한 부분이 있고, 공사에서 풀어가야 할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이승아 의원이승아 의원

이승아 의원은 “모두 발언을 보더라도 구체적인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며 “관광공사 비전을 어떤 부분에 염두에 두고 있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고 예정자는 “외국에 관광산업이 잘되는 곳은 시민이 반기는 곳”이라며 “제주는 2016년 오버투어리즘으로 그 책임이 관광사업체로 돌아가고 있는데 수익이 도민에게 환원되는 제주관광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고 예정자는 삼영관광대표이사 및 제주도관광협회 부회장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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