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아동네숲터 2개소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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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0-31 10:32 조회1,4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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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생태관찰원 유아동네숲놀이터 놀이사진.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자연 속 숲 공간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유아동네숲터’를 한라생태숲과 노루생태관찰원에 조성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유아동네숲터는 유아들이 자연공간에서 흙, 나뭇가지, 낙엽, 꽃 등을 가지고 놀거리를 찾아 뛰어놀며 숲을 가까이 느끼도록 만들어진 공간으로 한라생태숲 4천712㎡와 노루생태관찰원 518㎡에 마련됐습니다.
유아동네숲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가족 동반 어린이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숲 놀이터입니다.
제주도는 자연친화적 숲놀이터 조성계획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10개소의 유아동네숲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에 착공해 한라생태숲과 노루생태관찰원에 △외줄 오르기 △흔들다리 △바구니 그네 △인디언집 등 목재를 활용한 자연 놀이시설을 갖췄습니다.
지난해에는 구좌읍 비자숲힐링센터와 서귀포시 사려니숲길 내에 유아동네숲터를 만들었으며, 앞으로 2026년까지 6개소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한편, 제주도는 내년에 조성할 유아동네숲터 대상지에 대해 12월경 관련 부서 및 ㈔한국숲유치원협회 제주지회 등의 자문을 거쳐 사전 수요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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