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항공기 화재·사상자 발생 대비 긴급구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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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02 16:04 조회1,3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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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오늘(2일) 제주공항 화물청사 계류장에서 항공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국지적 이상난기류 발생으로 제주공항 활주로에 항공기가 불시착해 화재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을 가정해 소방, 자치단체, 경찰, 항공청, 공항공사, 의료기관 등 20개 기관 약 37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민·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됐습니다.
'탄탄한 공조체계 기반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된 훈련은 항공기 사고, 화재 등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신속 대응역량과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관련 매뉴얼 체계 검증·개선 등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실전처럼 이뤄졌습니다.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항공기 사고와 같은 복합재난 대응체계의 내실을 다지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와 조직적 대응으로 다변화되는 재난양상에 대비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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