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 확대 운영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 대한 생활 안내와 일반 행정 상담을 위한 행정안내센터를 확대·운영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서귀포보건소에서 운영 중이던 행정안내센터가  시청 본관에 설치하고 일반직 공무원 등 상담인력을 추가했습니다.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는 평일과 주말·공휴일 모두 운영되며, 야간에는 긴급 의료상담을 위해 보건소에서 운영합니다.

행정안내센터에서는 전문의료상담을 제외한 재택치료와 동거인 검사 관련 안내와 함께 일반관리군에 대한 행정상담과 비대면 의료기관 안내, 격리기간 해제일 또는 격리기간 중 외출 등과 관련된 상담업무를 추진하게 됩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정안내센터 운영과 역학조사 업무 지원 추진으로 보건소의 업무과중을 줄이고, 재택치료자와의 원활한 민원상담을 통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