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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제주본부 "민주당 제주도당 기망행위 중단해야…특정 후보 지지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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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2-24 17:31 조회1,0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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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가 지난 17일 한국노총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회원조합 대표자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한국노총 제주본부 제공.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가 지난 17일 한국노총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회원조합 대표자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한국노총 제주본부 제공.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는 오늘(24일) 성명을 내고 “한국노총 제주본부는 지난 17일 회원조합 대표자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특정 정당과 후보를 지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기망행위를 중단하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 제주본부는 “민주당 제주도당은 한국노총 제주본부를 탈퇴한 조직인 전력노조 제주지부와 의무금을 납부하지 않고 권리가 정지된 제주항운노조와 어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며 "이는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전 조합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것처럼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총선 및 지방선거에서 정책협약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관계를 유지해 왔으나 선거용 정책협약으로 선거 후에는 협약 내용을 이행하지 않고 있을뿐더러 지역본부의 조직분열을 계속적으로 야기시키는 행동을 일삼고 있는 민주당 제주도당에 강력히 경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적 절차를 거쳐 정당화 후보를 지지하지 않기로 결정했음에도 거짓된 내용으로 지역본부의 조직분열을 야기시키는 민주당 제주도당의 행태에 경악음 금치 못한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분명이 물을 것임을 천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노총 공공노련·한국노총 제주지역 회원조합은 어제(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선거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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