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이어 제주 토종 ‘에이바우트커피’도 다회용컵 서비스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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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2-23 11:10 조회1,0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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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토종 카페 브랜드 에이바우트커피 스타디움점(화북동)이 어제(22일)부터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테이크아웃 음료 주문 시 보증금 1천원을 내면 1회용 컵대신 세척 후 재사용되는 다회용 컵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고 난 다회용 컵은 주문 매장 또는 스타벅스 등 다회용컵 제휴 타 매장이나 공항, 렌터카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무인 반납기에서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반납기를 통해 회수된 다회용 컵은 도민 일자리를 제공하는 에코제주 세척센터를 통해 위생적으로 씻은 뒤 다시 매장으로 공급됩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6월 ‘1회용 컵 없는 제주 조성’을 위해 환경부와 한국공항공사 등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지난해 12월까지 스타벅스 23개소 전 매장에서 다회용컵 서비스가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올해(2022년) 1월말까지 100만개 이상의 1회용 컵이 절감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도는 다회용 컵 사용 확산과 이용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올해 관광지 10개소에 다회용 컵 반납기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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