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폐기물소각시설 입지 후보지 공개 모집...주민 수용성 최우선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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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2-23 11:25 조회9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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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주지역 생활폐기물과 해양폐기물 등 광역 폐기물을 처리할 소각 시설에 대한 입지 후보지를 공개모집했습니다.
입지 후보지 모집에 앞서 제주도광역폐기물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세부기준을 최종 확정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배점기준을 보면 마을 주민들의 유치 의사를 가장 높은 15점, 주변마을과의 영향 10점, 부지인근 주거 현황 등 10점 등 지역 여건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 밖에도 환경영향 23점, 진입로 등 일부조건 20점, 경제성 부분 17점이 배정됐습니다.
제주도는 폐기물 하루 처리용량 380톤 규모의 소각시설 건설을 위해 다음달(3월) 15일까지 입지후보지를 공개 모집합니다.
소각시설 입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약 260억원이 투입되어 주민편의 시설과 매해 폐기물 반입수수료의 10%를 지원받게 됩니다.
허문정 제주도환경보전국장은 “주민수용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입지선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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