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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어제 제주서 882명 확진…요양병원 보호자도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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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2-17 15:57 조회1,0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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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2명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만2천552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제(16일) 하루 동안 진단검사(PCR) 3천491건, 신속항원검사(RAT) 3천569건을 진행한 결과 8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를 910명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하지만 역학조사시스템 입력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질병관리청에서 승인이 이뤄진 확진자는 모두 882명입니다. 나머지 28명은 오늘 신규 확진자로 집계될 예정입니다.

신규 확진자 882명 중 도내 거주자는 853명이며, 다른 지역 거주자가 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모두 4천399명으로, 이는 전주 대비 2천43명 늘어난 것입니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628.43명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돌파감염 사례가 증가하자 제주도 방역당국은 요양병원 내 고령자 보호를 위해 시설 유지관리 등 필수인력 이외 보호자 등 외부인 출입을 지난 14일부터 금지하고 있습니다. 외부인 출입금지로 그동안 비접촉으로 가능했던 비대면 면회도 제한합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고위험 환자들이 대다수인 요양병원내 외부로부터의 감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대책에 자발적인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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