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근무 해군 수병들 부대 무단이탈에 군용차 음주사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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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2-10 17:56 조회1,1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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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도에 근무하는 해군 수병들이 부대를 무단 이탈하고 음주 상태로 군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해군3함대사령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오전4시50분쯤 제주시 추자면의 한 도로에서 해군3함대 소속 추자도 전탐감시운용대 소속 20대 수병 A씨가 술을 마시고 군용차를 운전하다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군 조사 결과 사고 차량에는 다른 수병 B씨도 함께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용차량이 심하게 파손되자 A씨는 상부에 사고 사실을 보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날 A씨와 B씨 외에도 다른 수병 4명이 다른 군용차를 몰고 부대를 무단 이탈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4명은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군형법상 무단이탈 등의 혐의로 사건을 군검찰에 송치한 상태"라며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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