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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강성민・이경용 의원 “윤 후보, 환경보전기여금 뚜렷한 인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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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2-10 16:23 조회1,0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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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민 도의원강성민 도의원

제주 환경보전기여금 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발언을 놓고 민주당 강성민 의원과 국민의힘 이경용 의원 간 뚜렷한 인식 차이를 보였습니다.

제주도의회 제402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올해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강성민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주환경보전기여금에 부정적”이라며 “환경보전기여금은 윤 후보의 정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추진한 프로젝트가 아니냐”고 먼저 꼬집었습니다.

이에 이경용 의원은 “윤 후보의 뜻은 환경보전기여금이 인두세로써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이라며 “반대 입장이 아닌 입도자들 가운데 제주환경을 침해하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에게 부과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날을 세웠습니다.

이경용 도의원

한편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은 환경보전기여금에 대한 외부들이 부정적 인식 변화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장은 “제주환경보전기여금에 대해 타 지역민들은 입도세라는 시각이 강하다”면서 “입도세 용어 사용 자제와 제주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방향으로 기금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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