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도 음주운전 여전…제주서 음주운전 하루 평균 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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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2-10 16:44 조회1,0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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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 음주운전이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면허정지 192명, 취소 254명 등 446명을 적발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5.4명이 음주단속에 적발된 것입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248건 대비 무려 79.8%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별단속 기간 중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76건으로, 지난해 74건에 비해 소폭 감소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성능이 개선된 복합 감지기를 활용, 자치경찰단과 긴밀히 협업해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오승익 제주경찰청 안전계장은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며 "한잔이라도 술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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