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재활용도움센터 18개소 신설 추진

제주시는 예산 36억5천만원을 투입해 재활용도움센터 18개소를 신설한다고 오(11일) 밝혔습니다.

신설되는 재활용도움센터는 신규 15개소와 복층화 공영주차장 내 3개소 등입니다.

재활용도움센터는 클린하우스의 요일별 배출로 인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생활폐기물 집하시설로, 시간과 요일의 제약 없이 생활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활폐기물 배출안내 도우미가 상주해 주민에게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모든 생활폐기물을 수시로 배출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53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며, 3개소는 다음달 초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재활용도움센터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추가 예산확보 등을 통해 재활용도움센터를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