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주취폭력·공무집행방해사범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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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2-08 14:05 조회1,0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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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취폭력 사범과 공무집행방해 사범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각 경찰서 형사과에 전담팀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특히, 제주지역은 전국에 비해 주취상태의 폭력사범과 공무집행방해 사범이 많아 치안현장에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지난달 7일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에서 40대 남성이 술에 취해 호텔 종업원에게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돼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주취폭력과 공무집행방해 사범 근절을 위해 현장출동 시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고, 가해자 제압 등 추가 피해방지와 증거자료를 충분히 확보할 예정입니다.
또 경찰서별 형사 1개팀을 수사전담팀으로 지정해 전담팀 중심으로 생활안전, 112, 청문감사 등 관련 부서와 참여와 협력을 통해 가해자의 112 신고내역 등 과거이력가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범행동기 · 상습성 · 피해정도 등 제반사정 등에 대한 입체적 · 종합적 수사로 구속 수사 등 엄정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강경남 제주경찰청 강력계장은 "주취폭력 사범과 공무집행방해 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공권력 남용 및 인권침해 사례가 없도록 교육과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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