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제주 부속섬 우도에서 80대 응급환자 이송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1-25 10:44 조회1,01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 부속섬 우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히 이송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4일) 오후 10시48분쯤 제주시 우도면에 거주하는 80대 주민 A씨가 급성 맹장염이 의심돼 이송이 필요하다는 우도보건지소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우도로 보내 A를 태운 뒤 오후 11시 25분쯤 서귀포시 성산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어제 제주 동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초속 10~12m의 북서풍과 2.5m의 너울성 파도로 기상이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관계없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항시 대기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올해 6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