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핫한 이상기후의 제주...기온 역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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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1-23 20:06 조회9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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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속에 지난해(2021년) 제주지역 기온이 역대급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021년 제주도 연 기후특성 분석결과’를 오늘(23일) 발표한 가운데 지난해가 평균기온, 평균최고기온, 평균최저기온 모두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제주도 연 평균기온은 17.2도로 평년보다 1.1도 높았고, 연 평균 최고기온은 20.6도를 기록해 평년대비 1.2도 높았습니다.
또 연 평균최저기온은 14.2도를 기록해 평년보다 1도 높았습니다.
월별로 보면 3월과 6월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고, 월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달은 없었습니다.
3월 평균 기온은 12.5도를 기록해 평년보다 2.6도가 높아, 제주도의 봄꽃은 모두 평년에 비해 일찍 개화됐으며, 6월 장마가 늦어지면서 폭염이 일찍 찾아와 6월 평균기온이 22.8도를 기록해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6월 북태평양고기압이 늦게 북상하며 7월 빠른 속도로 확장해 올해 제주도의 장마는 7월 3일부터 19일까지로 17일을 기록, 평년 32.4일보다 역대 세 번째로 짧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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