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흰배뜸부기 번식 테마’ 올해 첫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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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1-17 22:37 조회9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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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배뜸부기=김기삼 사진작가 제공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이 올해 첫 테마 전시회로 ‘흰배뜸부기가 제주에서 첫 번식에 성공했어요’를 주제로 열립니다.
전시는 내일(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주 체험관 입구 테마 전시 코너에서 선보입니다.
흰배뜸부기는 동남아시아권에서 분포하며, 제주에서는 지난 1990년 김녕리에서 사체가 발견됐고, 1998년 김기삼 사진작가에 의해 구좌읍 습지에서 처음 촬영됐습니다.
특히 지난해(2021년) 7월에는 제주를 찾은 흰배뜸부기 한 쌍이 제주시 한경면 조수1리 용선달이 습지에서 둥지를 틀었으며, 새끼 한 마리가 태어난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흰배뜸부기의 번식과정을 비롯해 뜸부기류 박제 표본과 둥지, 동영상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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