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추진…주민 건의사항 수렴

서귀포시는 2030 서귀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추진에 따라 올해 6월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서귀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은 올해 재정비(안)을 수립, 2023년부터 도의회 의견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3년 하반기 고시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주민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반영하기 위해 읍·면·동주민센터와 주민참여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협업체계를 갖췄습니다.

기존에 지정된 용도지역·지구,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시설에 관한 불합리한 사항, 주민불편사항, 지역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에 대해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서귀포시 도시과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서 오는 6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됩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변화된 지역사회 여건을 반영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겠다"며 "서귀포시 고유의 장기 도시 미래상을 구축하고 시민들의 사유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