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제주서 16명 확진…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 2.35%

제주지역에서 어제(18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4천916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제 하루 동안 2천655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이 가운데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규확진자 중 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5명은 해외입국자이며, 나머지 3명은 방역당국에서 감염경로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65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하루 평균 9.29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01명으로, 위중증 환자는 없습니다.. 확진자 44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35%이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6.33%으로 여유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