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제주종무원 백일기도...혜일 스님 “집착 내려놓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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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15 21:16 조회1,1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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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호법원장 혜일 스님이 법문을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제주종무원이 종단발전 및 종도화합 백일기도를 봉행 중인 가운데 오늘(15일)은 태고종 호법원장 혜일 스님을 초청, 법문을 청했습니다.
오늘 법회에는 혜일 스님을 비롯해 종무원장 휴완 스님, 총무국장 세진 스님 등 종단 스님과 박화자 태고보현봉사단장 등 불자들이 참석해 법문을 경청했습니다.
혜일 스님은 종단 스님과 신도들에게 정성이 담긴 남을 위한 기도를 당부했습니다.
혜일 스님은 “부처님은 수행을 통해 도를 깨우쳤다”면서 “우리가 아직 깨달음을 얻지 못한 것은 집착을 털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스님은 “기도를 통해 집착을 내려놓으면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며 “이것이 바로 부처님의 말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태고종 제주종무원은 내년 2월 17일까지 매일 저녁 종무원 법당에서 봉행되는 100일 기도를 봉행하는 가운데 오는 30일에는 태고종 전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을 초청, 법문 자리를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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