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에너지 아일랜드 구상, 제주 해상풍력 부가가치 모델 될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9-23 11:43 조회43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오영훈 제주지사가 덴마크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에너지 전문 투자사와 실무차원의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오영훈 지사와 제주도 대표단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0일 덴마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 본사를 방문해 라스거트로스 CIP 국제협력 및 마케팅 총괄사장과 예스퍼 크래럽 홀스트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COP)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대표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날 면담에서 제주도와 CIP·COP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에너지 아일랜드’에 대한 실무 협의했습니다.
에너지 아일랜드는 여러 개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모아 육상의 전력 수요 지역까지 전달하는 송전 허브 인프라입니다.
예스퍼 크래럽 홀스트 COP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대표는 “해상풍력단지에서 육지까지의 거리가 계속 늘어나면서 송전망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 아일랜드의 중요성도 증가할 것”이라며 “에너지 아일랜드에서 그린수소를 생산해 파이프 라인을 통해 육상까지 운송하면 전력을 케이블로 송전할 때의 20% 수준으로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CIP·COP의 에너지 아일랜드 구상은 대규모 해상풍력과 그린수소 생산을 확대하려는 제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실무진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