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지 토지주 합심의 경작로 ‘새완이’ 내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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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9-23 16:30 조회4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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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지 토지주들 간 합심으로 만들어진 애월리 ‘새완이’ 농기계 경작로가 개설됩니다.
제주도의회 고태민(국민의힘, 애월읍갑) 의원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농기계 경작로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근거로 맹지 토지주간의 합심을 통해 만들어진 애월리 ‘새완이’ 농기계 경작로가 내일 개통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애월리 새완이 지역은 지적도상 도로가 없는 맹지로 맹지 토지주들 간 농경로 개설을 추진했으나 그 과정에서 법적 분쟁과 토지주들 간 갈등으로 추진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농기계 경작로 설치 조례의 주요내용을 보면 농업생산 활동이 직접 이뤄지지만 지적도상 도로가 없거나 실제 맹지로 농업활동을 위해서 농기계 경작로가 필수적인 지역으로, 신설을 위해서는 농지소유자는 토지를 기부채납해야 하고, 경작로 길이가 최소 200m이상, 5필지 이상 편입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개통되고 있는 애월읍 새완이 농경로 진입도로는 17필지·26,998㎡(8,167평) 부지에 토지주 15명이 행정에 기부채납 토지가 3,028㎡(916평)이 포함되었습니다.
사업비는 360백만원이 투자되며, 이번 경작로 개설되면서 지역주민 19농가에 36,070㎡(10,912평)가 수혜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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