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무시하는 한진그룹 제주칼호텔 매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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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1-06 15:56 조회1,0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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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칼호텔매각중단을위한도민연대 제공.
제주지역 27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칼호텔매각중단을위한도민연대’는 오늘(6일) 서울 한진칼 본사 앞에서 ‘제주칼호텔 매각반대 한진그룹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 지난해 12월 23일 한진그룹 이사회에서 제주칼호텔 매각 방침을 공식 의결했다"며 "제주도의회 결의안도, 지역 국회의원의 입장도, 도내외의 반대요구도 묵살하고 한진그룹은 여전히 일방통행 매각을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작 생사가 걸린 매각에 대해 당사자인 제주칼호텔 노동자들과는 단 한마디의 협의조차 없이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이 독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한진그룹은 제주도민 사회의 매각 반대여론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고용대책 없는 매각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제주칼호텔매각중단을위한도민연대는 기자회견 후 한진그룹과 매각협상대상자인 스타로드자산운용사 관계자에게 항의 입장문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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