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산 규격 외 감귤 수매 안정화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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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30 11:07 조회1,0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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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가공용 감귤 수매가 일부 적채됨에 따라 도내 가공수매 업체와 협조 체계를 갖추고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올해 노지감귤은 생육기에 내린 잦은 비 등으로 대과가 과다 발생하는 등 규격 외 감귤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 추가 처리가 절실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올해 나오는 노지감귤 가공용 수매 계획 물량은 6만2천톤으로 제주도 개발공사 2만5천톤, ㈜일해 2만톤, 롯데칠성음료㈜ 1만 2천톤, 기타업체 5천톤 등입니다.
어제 기준으로 올해 가공용 감귤 수매 상황을 살펴보면 올해 목표치 6만2천톤의 63.4%인 3만9천322톤이 수매 완료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직 2만3천여 톤의 여유가 있으나, 제주도는 최근 생산 농가들의 수요를 감안해 올해산 규격 외 감귤 처리 물량확대, 수매 가공시기 연장을 도내 가공업체에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홍충효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계획 물량 이외의 추가분 수매와 수매 및 가공기간 연장이 절실한 상황이므로 가공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감귤농가에서는 가공용으로 부적합한 저급품을 자율폐기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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