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요 정보시스템 대상 사이버 보안 예방활동 강화

제주시는 주요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악성코드 감염과 정보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활동을 벌인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내일(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현재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아파치 로그포제이(Apache Log4j) 관련 보안취약점 개선 조치와 랜섬웨어 또는 디도스(DDoS)공격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비를 통해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됩니다.

Apache Log4j는 홈페이지에 사용자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로그인할 때 남기는 모든 것들을 기록하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정보시스템 최신 보안패치 적용 △홈페이지 게시판 보안 취약 여부 △네트워크 및 행정업무용 PC 보안상태 등 전산장비의 보안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합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스템별 취약점의 신속한 제거로 다양화되고 있는 해킹에 대비하고, 보다 적극적인 보안 조치로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이버 보안 모니터링 강화, 보안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한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안전한 행정서비스 이용환경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