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영어교육도시 2단계 사업...불도저식은 없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가 제주영어교육도시 2단계 조성사업에서 불도저식 불어붙이기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JDC는 제주영어교육도시 2단계 조성사업 갈등 행법을 찾고자 지난 8월부터 실시했던 갈등 진단작업인 갈등영향분석을 어제(28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갈등영향분석을 맡았던 한국행정연구원은 지역주민과 학부모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다각적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참여협의체를 통해 갈등조정 방식을 권고했습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갈등관리를 위해 각 단계마다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고 적극 수용해 제주형 갈등관리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