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희 의원 “제주지역 자전거 보험 수혜자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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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22 15:53 조회9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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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오영희 의원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무관하게 예산으로 보험료만 지급하고 있어 수혜자가 도민이 아닌 보험사라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영희 의원은 오늘(22일) 제주도의회 올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행정시의 자전거 보험 수혜자가 누구인가를 따져 물었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매년 2억3천만원을 들여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보험을 가입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도민이라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전거 이용에 따른 본인 사고나 자전거로부터 입은 우연한 외래사고에 대해 사고지역에 관계없이 보험 혜택을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자전거 사고로 연간 보험 청구 건수는 제주시 50여권에 수혜율은 22~32%이며, 서귀포시는 6~10건으로 4~5.8%에 지나지 않습니다.
오영희 의원은 “자전거 보험료만 납부하고 수혜는 미미한 실정”이라며 “서귀포시의 경우 예산 낭비가 심각해 홍보 강화와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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