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난해 수능 수학 표준점수 평균 12년째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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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16 15:24 조회1,1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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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2개 영역에서 제주 학생들의 표준점수 평균이 전국에서 1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늘(16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 제주 학생들의 수학 2개 영역 표준점수 평균이 1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는 표준점수 평균에서'수학 가'와'수학 나'가 104.2점, 101.8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수학은 12년 연속 1위입니다.
국어는 서울, 대구에 이어 99.0점으로 전국 최상위권에 자리했습니다.
제주는 수학 가와 수학 나에서 시도 내 학교 간 표준 점수 평균의 차이가 전국에서 가장 작았습니다. 국어는 3번째로 가장 작았습니다.
영역별 1,2등급 비율에서도 국어, 수학 가형, 수학 나형은 각 4위, 2위, 3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학 가형 1,2등급 비율은 11.3%, 수학 나형은 10.4%로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면서 각 2위, 3위를 차지했습니다.
8,9등급 비율이 적은 순위에서도 제주는 국어와 수학 나형은 2위, 수학 가형은 1위로 하위등급 비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학 전 영역에서의 8,9등급 비율은 전년대비 지속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일반고들의 학력 격차가 적고 제주 학생들의 학력이 골고루 높아 제주 학력 수준이 상향 평준화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고교체제 개편과 일반고 지원 등의 꾸준한 노력들이 학교 균형 발전과 좋은 학력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의 성과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로 이어지도록 진학‧진로 지도를 더욱 체계적이고 따뜻하게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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