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서 화이자 3차 접종한 80대 숨져…신규 확진 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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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17 13:03 조회1,1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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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한 80대가 사망하면서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제주에서 화이자 백신을 3차 접종한 80대 A씨가 사망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후 별다른 증상을 호소하지 않았으나, 나흘째인 지난 14일 심정지로 사망했습니다.
A씨는 앞서 5월31일 1차 접종을 했으며 2차는 6월21일 완료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어제(16일) 사망신고가 접수되자 백신 접종과 인과성을 밝히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제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5명이 발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4천316명입니다.
감염 경로별로 보면 2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방문자입니다. 나머지 5명은 방역당국에서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 관련해서는 '제주시 중학교' 확진자가 5명 추가돼 모두 95명으로 늘었습니다.
도내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3명입니다. 입원병상은 194병상, 잔여병상은 257병상으로 병상 가동률은 43.02%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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