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외국 투자유치 활성화 '총력'

제주특별자치도는 외국 투자 유치 홍보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에서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진행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내일(17일) 서울 포시즌즈 호텔에서 열리는 제12회 보건의료 혁신 세미나에 참여해 한·미 주한민국상공회의소 회원사에 제주의 바이오산업 등 신성장산업에 대해 발표하고, 투자 가치를 피력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미국 시장진출 세미나에도 참여해 투자유치 홍보 활동도 벌일 계획입니다. 아울러 제주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해 행사 참여기업과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2021 세계 한인회장대회, KOTRA 외국인 투자주간 등 온라인 행사와 연계한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추진해 왔습니다.

김승배 제주도 관광국장은 "제주의 청정환경에 부합하는 신성장 유망산업 중심의 외국 투자 유치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