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 14~16일 ‘혼합 디지털 총회’

제9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립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총회는 오는 14일 오후3시 개회식을 시작되는데 비대면과 대면이 혼합된 디지털 총회로 열립니다.

당초 지난해 9월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상황으로 유네스코와 세계지질공원 위원회, 제주도 간의 협의에 따라 일정이 변경됐습니다.

개회식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총회 조직위원장인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을 비롯해 국가지질공원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총회에는 지질공원의 관광과 발전 등 7개 세션으로 44개국이 참여해 280편의 주제발표가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