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1년 시민 힘 모은 '투명페트병 배출·수거 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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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13 16:11 조회1,0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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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1월부터 시행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ㆍ수거사업이 3분기 이후에는 1일 평균 1톤 이상 꾸준히 수거되는 등 안착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투명페트병 별도 수거량은 1분기 26.5톤(일평균 294.2kg), 2분기 38.6톤(일평균 423.8kg), 3분기 93.0톤(일평균 1천10.3kg), 4분기(10월) 33.1톤(일평균 1천67.4kg)으로 3분기 이후 증가율은 약 3.5배에 이릅니다.
지난 1월부터 150세대 이상 35개 공동주택과 재활용도움센터 40곳에서 별도 배출·수거사업을 시작했고, 7월부터는 지역의 모든 클린하우스 426곳에 배출된 투명페트병까지 일반 재활용과 분리한 후 청소 운반차량을 이용해 처리하는 선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투명페트병의 효과적인 수거를 위해 단독 수거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관협업사업 분야도 강화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지난 3월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와 연계한 투명페트병 수집 자원봉사인정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인정제도는 투명페트병 2kg을 모아오면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해 주는 제도로 시민과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14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에 35kg를 수거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수거량이 지난 3분기 이후 1일 평균 1톤을 초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급 기관, 경조사 회관 등으로 분리배출 운동을 확대하고 별도 매각까지 논스톱으로 처리하는 일괄 시스템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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