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내년부터 아동급식카드 도입…담당자 사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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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06 14:28 조회1,0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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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귀포시지역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 방식이 카드로 변경됩니다.
서귀포시는 이달 15일부터 서귀포시지역 읍·면·동에서 아동급식카드를 발급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그동안 서귀포시는 아동 2천156명에게 부식배달, 도시락, 단체급식 형태로 아동 급식을 지원해 왔습니다.
내년 1월부터는 다양한 곳에서 편리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아동급식 카드로 개편될 예정입니다. 다만 도시락을 희망하거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은 현행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동급식카드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농협은행 제주지역본부가 사업자로 선정됐고, 급식지원 대상 아동들은 도내 2만여 비씨카드 가맹점을 별도의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서귀포시는 지난 3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읍·면·동 아동복지 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급식카드 도읍을 위한 담당자 사전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도에는 아동급식 단가가 7천원으로 인상되고 처음으로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해 결식아동 급식을 지원한다"며 "아동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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