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민 의원 “퇴직공무원 감사위원 위촉, 싹부터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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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24 15:27 조회9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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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적 도지사를 견제할 제주도감사위원회에 퇴직 공무원들이 요직 자리를 차지하면서 논란이 된 가운데 강성민 제주도의원이 결국 브레이크를 걸고 나섰습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성민 의원이 퇴직 공무원 감사위원 위촉 인원을 제한하는 ‘제주도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계획이라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4급 이사 또는 이에 준하는 공무원으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 감사위원 7명 중 2명을 넘지 않도록 하는 조문을 추가했습니다.
강 의원은 “최근 제6기 감사위원 신규 위촉 5명 가운데 4명이 퇴직공무원”이라며 “감사위원회 신뢰 하락과 도지사를 견제할 감사위원회 독립성 하락을 가져왔다”고 조례 개정 추진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조례안은 다음달(12월) 17일 개회되는 제401회 임시회에 심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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