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근해 갈치·참조기 위판량·위판액 감소…제주어민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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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22 12:40 조회9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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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시 연근해 갈치와 참조기 위판량과 위판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는 오늘(22일) 올해 10월말까지 지구별 수협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실적을 확인한 결과 위판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0월 말 기준 전체 어종 위판실적은 위판량 2만1309t, 위판액 1천462억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위판량 2만803t, 위판액 1천789억원과 비교해 위판량이 3% 증가했지만, 위판액은 18% 감소했습니다.
어종별 위판 실적을 살펴보면 ▲갈치 6천507t·768억9천900만원 ▲참조기 4천152t·253억5천800만원 ▲옥돔 424t·101억8천700만원 ▲고등어 3천266t·71억8천100만원 ▲방어 14t·3천300만원 ▲멸치 568t·3억7천100만원 ▲삼치 312t·11억1천700만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갈치의 경우 지난해보다 위판량은 830t으로 위판액은 124억1천500만원 감소했습니다. 참조기는 각각 1천217t, 229억1천700만원이나 감소했습니다. 참조기의 위판액은 사실상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제주시는 제주 연근해 어장형성 부진에 따른 어획량 감소와 함께 참조기의 경우 지난해 재고량 판매 부진으로 위판액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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