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귀포 고등학교 n차 감염 확산...제주서 위중증 환자도 발생

서귀포시 고등학교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17일) 확진자 23명 가운데 8명이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 지인이나 가족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3명은 서귀포시 사우나3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에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고등학교 누적 확진자는 39명, 서귀포시 사우나3은 36명입니다.

나머지 3명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가족 간 전파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타 지역 확진자 접촉 확진자는 서울 방문 이력, 서울 입도객, 인천시 접촉자 등 모두 3명입니다.

나머지 6명은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을 받아 감염경로를 조사중입니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1명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