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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널뛰기 기록했던 제주지역 10월 기후...변동 폭 가장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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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05 14:18 조회9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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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지난달(10월)은 기온 변동 폭이 가장 심했던 달로 기록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5일) ‘2021년 제주도 10월 기후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제주도 10월 평균기온은 20도, 평균 최고기온은 23.5도, 평균 최저기온은 17도로 모두 1961년 이후 상위 2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온변동은 올해 제주도 10월 상순 평균기온은 24.5도로 평년보다 4도 높아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또 그 이후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기온 변동이 커서 1961년 이후 월 기온 변동폭이 가장 컸던 10월이 됐습니다.

특히 10월 15일까지는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유지하다가 16~17일에 기온이 큰 폭으로 10도 가량 하강하면서 기온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상청은 10월 상순에는 아열대고기압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아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으며, 10월 중순 후반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급격하게 하강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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